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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 (3)
... 어쩌다 여기까지?

새벽부터 심상치 않던 바람이 해가 중천에 뜨도록 잦아들 줄 모른다. 잠깐 점심 먹으러 나가는데도 큰 용기가 필요했던 오늘, 하루만 집 밖으로 안 나가면 어떻겠냐는 둘째님 말에 ‘그럼 우리 각자 놀아볼까?’를 시전한다. (보름을 붙어 다녔으니 하루쯤 따로 놀 때가 되었다. 난방과 와파가 빵빵한 집에 세 시간 정도 혼자 두는 건 아동 학대 아니고 아동 복지임..) 처음엔 재니가 절대 가지 않을 곳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딱히 그런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어제 서쪽으론 다녀왔으니 오늘은 동쪽을 찍어볼까, 진짜 안 가본 데 어디 없나, 구글 맵을 이리 저리 돌려보다가 ‘환해장성’이란 말에 꽂힌다. 제주에 이런 곳이 있었나, 바로 맵을 찍고 달려본다. 워셔액을 뿌려도 내 차에 한 방울도 남지 않는..
여행
2025. 2. 3.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