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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브런치는 다음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이다. 티스토리도 마찬가지지만 글쓰기와 출판이 목적이라는 데서 출발점이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다음과 카카오, 브런치를 모두 가진 이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브런치를 소개하고 브런치의 글을 다음 포털에 올리는 식으로 자신들의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어제, 28일, 나의 브런치 북 이 카카오 채널의 브런치 레터로 소개가 되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같은 날 나의 다른 글 가 포털 사이트 다음에 소개가 되었다. 완전히 맥이 다른 두 글이 같은 날 다른 방식으로 소개된 것이다. 브런치의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 일단 자극적인 제목을 좋아하는 건 확실하군, 정도의 자체적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쓴다, 허세를 부리며 ..
딸공
2020. 10. 2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