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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캐리어를 끌고 그랩을 불러 호텔을 옮겼다. 스쿰빗. 스타벅스와 아봉빵(au bon pain), K's village가 있던 5년 전 그 곳. 추억이 가득한 그 길을 들어서는데 한 세계를 건너 온 느낌이었다. 같은 태국 전통마사지 90분의 가격이 정확히 두 배인 카오산과 이곳의 온도차. 인천공항 면세구역에서 쇼핑에 관심 없어 멍때리다가 습관처럼 들렀던 서점에서 집어온 책 한권이 이번 여행 내내 너무 좋았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여행지에서 데리고 다니기 참 모양빠지는 표지라 망설였지만 왠지 그냥 읽고 싶어 데리고 온 아이였는데, 카페에서, 공원에서, 잠시 땀을 식히려던 순간에 뜬금없이 울다가 웃다가.. 나이가 많으니 세상에 무뎌졌을 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다. 손끝은 무뎌졌을지 몰라도 할머니의..
여행
2019. 8. 1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