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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또다시 찾아온 토요일 N시간 멍때리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없는 행사 만들어 하는 것도 곤욕인 듯. 이번주도 울 아가들은 미술대회니 글짓기대회니 이런 것들로 시간을 때우고. 나는 그 앞에서 컴 켜놓고 멍때린다. 이럴바엔 토요일은 그냥 집에서 쉬는게. 적어도 애미 애비 없이 쉴 수 있는 중딩들에겐. 정답인 듯. (돌봄이 필요한 초딩은 모를까. 얘넨 알아서 잘 놀잖아. ㅠㅠ) 어쨌든, 지금까지 멍때린 시간만큼 더 멍때려야 집에 갈 수 있음.
출장은 내가 아니고 서끄씨가 갔는데. 아주 죽을 것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강민이때는 입덧을 하긴 했어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크게 아프거나 했던 기억도 없는데,, 수리는 나중에 얼마나 효도를 하려고 그러는지,, 입덧도 아주 죽을 것 같고. 장염에 감기에 약도 못먹는데 맨날 뭘 달고 산다. 곰돌까지 챙길 자신이 없어서 어머님 오시라 했다. 금요일 날, 오신 날이라 저녁은 나가서 먹을랬더니 뭘 싸오셨다며 꼭 집에서 먹어야 한다신다. 알겠다고 집에 들어갔더니 메뉴는 전어회,,, -_-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는지 그로부터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독한 설사-_-에 시달리고 있다. 임산부한테 회를 그냥 권하는 것도 아니고 회만 먹으라고 밥을 차리다니. ㅠㅠ 몇 점 먹지도 않았는데 제대로 아다리 된건지 수액..
우리집. 난 아직도 초등학교 여름방학때 집 정원에서 평상 놓고 놀던 시절을 기억한다. 곰돌이에게도 그런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아파트에선 참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지금 집이 정말 너무 맘에 든다. 남들은 다 피하는 1층이지만. 돈만 있음 확 지르고 싶은 마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