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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마지막 날. 12시 40분 비행기로 돌아와야 했으므로,, 일정은 그냥. 조식뷔페 -> 렌터카반납 -> 나하공항 -> 인천공항 -> 우리 차 찾아서 -> 집 마지막 날, 심하게 아쉬워서 집에가기싫어병에 걸렸다. ㅠㅠ 아침먹고 리조트 주변을 배회하며 사진 좀 찍고. 눈물을 머금고, 오키나와 안녕. 을 외치며 돌아왔다. 언젠가 4~5월 정도에, 또가야지!! 3일간 정들었던 숙소. 아침에 일어난 곰돌 상태 ㅋㅋ 일본 티비도 알아듣는 척 하며 시청해주시고. ㅎ 정체모를 음료.. 곰돌은 홀릭하더라마는 ㅋㅋ 삼일째 되니 빵도 질림. 아침은 일본식? 한식?ㅋㅋ 밥먹고 마지막 산책 곰돌이가 3일동안 홀릭했던 츄라유 곰돌이 찍어준 사진 ㅋㅋ 제법 잘찍는다. ㅎ 뒤로 보이는 것이 우리 숙소. 방에서 타이머모드로 ㅎㅎ 기념컷..
이케이비치에서 4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하나우이 소바! 첫날 갔던 아울렛에서의 오키나와소바는 잊고,, 제대로된 소바를 먹어보기 위해 도착한 곳. 갈때쯤 엄청 배고팠는데,, 그래서 감을 잃고 식구 수대로 메뉴를 시킨 게 좀 에라 ㅋㅋ 맛은 정말 끝내줬는데 양이 미친듯이 많더라는. (누가 일본음식 양이 적댔냐 ;;) 결국 최선을 다해 배터지게 먹고도 1/3은 남기고 나오심 ㅠ_ㅠ 해산물 소바 (대표메뉴- 크기가 세숫대야 냉면만 함 -_-;;) 밀기울볶음 정식(이거이 진정 내입맛임) 곰돌 메뉴_ 근데 저 산떠미같은 밥 어쩔거야;; 치킨데리야키구이 정식 밥을 먹고 비오스의 언덕을 가볼까 하다가,,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곰돌이가 온천을 하도 좋아해서 (수영복 입고 노니;;) 차라리 일찍 가서 원 없이 온천하고 쉬자..
셋째날, 일정은. 해중도로를 지나 이케이비치 도착 -> 글라스보트 탑승 -> 드라이브 -> 하나우이소바, 점심식사 -> 숙소로 돌아와서 츄라유 온천욕 원없이 많이 하기 -> 아메리칸빌리지 산책 및 사진찍기 -> 비치타워 리조트 1층 바루쿠치나 바비큐에서 저녁식사 -> 선셋비치, 아메리칸빌리지 산책 셋째날쯤 되니, 아무리 널널하게 놀러다닌다 해도 피곤하더라.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첫날 마이바루해변에서 하려고 했다가 날씨 추워서 아울렛 간다고 취소했던 글래스보트를 타러 가기로 맘 먹었다. 이케이비치에서도 글래스보트를 탈 수 있다길래, 드라이브도 할 겸, 이케이비치로 출발. 조식은 역시나 호텔뷔페였는데, 피곤했는지 곰돌 밥을 거의 안먹는다. 결국 가는길에 패밀리마트에 들러서 김밥 도시락 사서 하나 먹이면서 ..
둘째날이 밝았다. 둘째날 일정은, 호텔 조식뷔페 아침 -> 길역휴게소 (미찌노에키 쿄다)에서 간식 및 티켓 구입 -> 나고 파인애플 파크 -> 해향박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및 돌고래 쑈 관람 -> 숙소 도착 후 츄라유 온천욕 -> 바텐 저녁식사 첫날은 예상외로 날씨가 추워서 일정을 변경했는데, 둘째날은 정말,,,,,,,,,,,,,,,,,,,, 오키나와에 와 본 그 누구도 안겪었을 것 같은 일을 당하는데 -_- ㅋㅋㅋㅋ 아침 잘 먹고 렌트카 끌고 나왔는데,, 북부로 가기 위해서 고속도로에 올려야 하거늘.. 헐. 마라톤대회를 한단다. 네비가 알려주는 길마다 다 '통행금지'!!!!!!!!!!!!!!!!!!!! 우리는 고속도로로 가야하는데,, 아무리 돌고 돌고 돌아서 가도 고속도로 진입로는 죄다 통행금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