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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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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가들은 체육대회를 이렇게 하더라. 반티 한다길래 너무 비싼거 하지 말라고만 말하고 걍 냅뒀더니 지네끼리 알아서 다 준비를 했더라고.. 재밌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그 와중에 환자복 입고 대표학생 선서하는 부분에서 빵터짐.. ㅎㅎ 우리 반 귀요미들은 역시나 '귀요미 컨셉' ㅋㅋ 나는 그 컨셉에 발맞춰서 서오빠님 공연때 달고 다니던 꽃분홍 왕리본삔도 하나 찔러주셨다지. 어쩌다보니 우리 반 컨셉이 약간 쫄핑 스러웠다. ㅎㅎ 이 나이 먹고 이런 짓을 할 줄이야;;; 그것도 애들 앞에서 말이지;; 중간에 비가 오락가락 해서, 가끔 긴급 대피까지 하는 일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추억거리, 아이들에게도 나에게도 하나 생겼다. 아쉬운 건, 딱 폐회하자마자 미친듯이 비가 퍼부어서;; ..
조금 많이 늦은 포스팅.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가볍게 찍은 폰 사진은 바로바로 잘 올리는 반면,, 마음먹고 찍은 디카 사진들은 오히려 늦게 올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 집에선 데탑을 거의 안켜고 살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블로그는 점점 씨알맹이없는 글들로 넘쳐나고 있다. ㅠ) 어쨌든, 지난달에 갔던 새만금 사진. 새만금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맘만 먹었었는데 주말에 딱히 할일도 없는데 바람이나 쐬자며,, 국물멸치가 떨어졌으니 그것도 사고. 라는 핑계를 둘러 붙여서 떠난 곳. (그러고보면 멸치는 남해로 가야지 왜 서해로;; ㅋㅋ) 간만에 디카도 꺼내 들고 갔는데 렌즈가 발렌즈라 사진도 발사진 뿐. 바닷길 사이로 신나게 달릴땐 좋다고 웃고 떠들더니 바람이 하도 불길래 얼릉 가자고..
곰돌 소풍을 핑계로 김밥 열다섯줄을 말았는데 곰돌이랑 주환이 합해서 세 줄이면 넉넉하고 나머지 열두줄은 고이고이 펴서 내 뱃살과 서끄씨 뱃살에 발릴 예정. ㅋㅋ 간만에 싸는 김밥이라 바리바리 싸서 교무실에도 좀 가져오고 서끄씨도 싸줬는데 이 남자 곰돌 데리고 가느라 정신 없어서는 노트북과 함께 김밥도 두고 나가셨단다. 좀 맞아야 된다 -_- 좀 더 이쁜 도시락에 담아주고 싶었지만 똑같은 거 두 개는 미키마우스 도시락 밖에 없어서 그냥 담았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