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Archives
Recent Comments
«   2025/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
관리 메뉴

... 어쩌다 여기까지?

[20140731] 가야산 해인사 나들이, 본문

여행

[20140731] 가야산 해인사 나들이,

딸공 2014. 8. 4. 15:42

가야산까지 가서 캠핑을 했으니 해인사는 꼭 가봐야 한다는 서끄씨.

팔만대장경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가자는데,, 내 기억엔 우리가 같이 간 그때 그 시절 거기가.. 해인사 같은데 말이지 -_-;;;

 

암튼. 더워 죽겠지만 땀에 쩔었지만, 해인사를 찍기로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서끄씨는 해인사가 그렇게 빡센 나들이-_-코스인 걸 모르고 가자 했던 듯 ㅋㅋㅋㅋㅋ)

 

 

 

태풍 나크리가 상륙하기 전, 나크리가 밀어올린 더운 공기로 완전 뎁혀진 합천.. ㅋㅋㅋ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다시 타고 싶어진 곰돌.

 엔 쑤리. ㅋㅋ

 엄마! 저 나무 신기하다! 저기서 사진 찍자!

 응. 근데 너 원숭이 같아 코코몽.....-_-;; ㅋㅋ

 더워 더워 언제 다와?

응. 이제 시작도 안했어.

 

 엄마! 저기서 사진 찍어야겠다.

빨리 가서 서봐.

예이~

 

 

 저 앞에서 찍자니까 그건 멋지지 않다며 거부. -_-

대체 너의 기준은 무엇이냐 ㅋㅋㅋ

 

 해인사로 갑시다.

 저 뒤에 대나무 조형물, '내가 아닌 나'라는데.

제목을 보고 배움이 짧은 곰돌이 묻는다.

이게 뭐야? 에잉??

그래..... 가난보다 배고픔보다 어려운게 무식함 구제지-_-;;;

 

 

 대충 분위기보더니 소원 빌면 되겠군! 이라는 곰돌.

 뭐 빌었는데?

응. 우리 집이 이층집 되게 해달라고 빌었어.

 

응.

응...............으응??????????? -_-;;

 해인사가 산에 있는 지 몰랐어요. jpg

 앉아서 모시고 왔는데도 더워 짜증인 쑤리님.

 여기 저기서 아무데나 가서 막 빌어..ㅋㅋㅋ

 

오랜만에 훈훈한 설정샷.

 숨은 쑤리 찾기.

 유모차로 더는 못가는 구역.

걷자. 걷자. ㅋ

 엄마! 저거 미로인 것 같아. 저거 꼭 해볼래! (응. 지금 35도야 -_-;; 그러고 싶니;;)

 

 어쨌든 대웅전을 지나..

 대장경각으로..

 관람이 제한되어 있는 곳.

 날씨가 날씨가...............

 

 

 

 

 약수를 콜라 마시듯.

 

 

 

 사진만 봐도 더워.

 

 

 

 

 바가지를 내려 놓을 수가 없는 날씨.. ㅋㅋㅋ

 저 미로를 꼭 통과하겠어!

 

응.. 근데 그거 미로 아니고.. 그냥 길따라 가면 탑 주위를 한 바퀴 순례하는 거야. -_-;;

 

 죽비를 장난감인줄 알고 사달라는 곰돌.

그래 넌 배움이 짧으니까. ㅋㅋㅋ

 

 

 산에 왔으니 국수에 파전.

 

 

 

 한참 먹으려고 하는데 쑤리가 사라지고,,

쑤리 잡으러 간 서끄씨도 사라지고..

알고보니 쑤리 따라 가다가 주차장까지 가셨다는 -_-;;

 어쨌든 집 오는 길에..

절대 잠은 안잤고 잠시 눈만 감고 있었던 곰돌. 과

레알 기절한 쑤리.

 

 

 

이렇게 해인사 나들이 끝.

근데 니들 뭘 보고 온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