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여기까지?
[20141122 - 20141130] 곰돌과 함께한 태국여행 (5) 본문
하루쯤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어가자. 라고 정한 날.
느지막히 조식을 먹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리조트 풀장에 입수..
그런데 생각보다 넘넘 뜨거운 햇볕.. ㅋㅋ
홀랑 나와서 콜라 한 잔.
룸서비스로 점심 때우고,, 그렇게 여유로운 하루.
(근데 이 날 오후가 되니 울 곰돌인 어디가고 태국 현지인 어린이가 뙇................)
[20141126] 후아힌 반얀 리조트 조식. 중식. 풀장 수영 -> 후아힌 마켓빌리지 쇼핑, 석식 -> 툭툭타고 리조트 컴백 |
굿모닝.
전날 빡센 일정 후 오후 수영까지 하더니 초저녁부터 기절 후 완전 수우우우~~~욱면을 취한 김곰돌님.
반얀리조트의 아침
3초딩들
이때까지만해도 하얬는데 ;;
리조트의 아침.
진짜 떠나고 싶지 않은 풍경.. ㅎㅎ
모닝 종이접기
모닝 패드
모닝 사진질
조식.
엄청 다양하진 않았지만 빵이 맛있었고 음식들이 깔끔했던, 리조트 조식뷔페
리조트 셔틀 시간표.
그런데 이거 준 직원이 말을 안해줘서 예약해야 하는 걸 몰랐다.
별 생각없이 시간표만 받아왔는데 오후에 나가려고 보니 예약제였다는..
급 나가는것만 채워서 나가고 들어올땐 만차라 툭툭 이용.
태국을 다니면서 참 많이 느꼈지만 여기도 마찬가지 였던 건..
태국 현지어를 못한다 싶으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일단 서비스마인드 바닥...
지들끼리 태국어로 뭐라뭐라 떠들며 비웃으며 완전 지 배짱대로 해주고는 눈 내리깔고 응대한다..
특히 스벅이랑 리조트 직원이 최악이었음.. 에휴 ㅜㅜ
담엔 태국을 안가거나, 현지어를 꼭 공부하고 가거나! 둘 중 하나를 이루리라.. 바득바득.
암튼 모닝 수영.
집 앞 풀에선 어린 동생들이 못놀아서 (수심 130cm) 키즈풀이 있는 윗쪽 수영장으로 이동. 고고
뛰어뛰어.. ㅎㅎ
수영모 쓰라고 구박하는 사람이 없어 물미역 시전중인 김딸공님..
노천탕의 친한척.
밥시간.
빠짝 두어시간만에 쌔까매진 김곰돌님 어쩔 ㅠㅠ
사진보니 네 어린이 다 엄청 탔네.. ㅋㅋㅋ
애미도 자외선 앞에 예외는 없음.
난해한 데코의 볶음밥.
같은 메뉴라도 시킬때마다 색깔과 맛, 뿐만아니라 양까지 달라지는 신기한 동네.
곰돌이 으디갔니 ㅠㅠ
쪽파아가씨 -_-;;; 신짱님 ㅋㅋ
수영을 마치고...
반강제. 협박..회유 등등으로 한 시간 꿀낮잠 재워주신 후,,
반얀마켓빌리지를 향해. 출바알~
요기!
쎄쎄쎄 ㅋ
이거슨 저녁. 아니고 간식 ㅋㅋ
휴양지라 그런지 방콕보다 많이 비싼 마사지요금.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추억의 공중전화
그리고 저녁식사.....
는! 무려 명동떡볶이 ㅋㅋㅋㅋㅋ
비싸다.
맛은.. 뭔가...
급식에 나오는 듯한 떡볶이 맛이었다. ㅋㅋ
조미료 한 스푼 넣어주고픈.
맵고.. 덜 달고..뭔가 부족한데. 그냥 괜히 반가워서 먹어본 그런 맛. ㅋㅋ
곰돌어린이 초이스, 삼겹살정식.
상추를 컵에다 화분처럼 꽂아주는 게 포인트였음..
이건 뭐 쏘쏘. 근데 쏘스가 쌈장이 아니라 고추장인게 반전.
어쨌든 한그릇 비우고, 맥도날드만 보이면 자동으로 취하는 자세. ㅋㅋ
어린이들 잠시 놀라고 하고, 마트에 장보러 홀로 뛰어 들어갔다가, 붕어빵 발견하고 반가워서 찰칵.
태국은 주류 판매금지시각이 법으로 정해져있다.
툭툭타고 귀가.
근데 저거 방콕에서 타던 오토바이택시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짐차 뒷칸 ㄷㄷㄷ
신나서 탔다가..
사진 몇 장 찍고보니, 문짝도 없는데 너무너무 위험..
결국 자리 바꾸고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건장한 팔뚝을 카메라앞에서 과시함 -_-
도착.
이렇게 반얀의 두 번째 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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