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Archives
Recent Comments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
관리 메뉴

... 어쩌다 여기까지?

[20120802~20120803] 여름휴가, 롯데부여리조트 본문

여행

[20120802~20120803] 여름휴가, 롯데부여리조트

딸공 2012. 8. 4. 14:40

네 식구의 첫 여름휴가.

처음 예약했던 곳은 여기가 아니었지만,,

너무 먼 거리를 차태워 가기는 수리가 너무 어리단 판단에,

급 변경한 곳.

7월초에 예약한 곳 치곤, 가격대비 몹시 만족스러웠다,,

지역 카페에서 누가 추천해서 가 본 곳이었는데,

아가들 데리고 물놀이 하긴 최고인 듯.

 

복잡한 워터파크처럼 사람이 미친듯이 많거나,

공간이 너무 심하게 넓어 잃어버리면 대박나는

그런 곳도 아니고,,

 

그냥 있을 건 다 있고, 쪼꼬매도 나름 재미있는,

애들 입장에선 정말 꿈과 환상의 세계,,,?

 

부여리조트는 전체 리조트 조성사업이 아직 끝난 곳은 아니고,,

롯데 호텔과 아쿠아가든만 완전히 오픈한 상태.

그래서인지, 오히려 더 새집같아 깨끗하고,,

왠만한 편의 시설 다 있어서 괜찮았다..

 

아울렛까지 들어오면 정말 대박일 듯.. ㅎㅎ

 

 

출발 전날,,

수리 분유만 대박 한 짐.. ㅋㅋ

얼마전에 오픈한 관평동 별다방에서 소이라떼 벤티로 하나 주문.

부여로 고고,, 김밥을 우물거리면서.. ㅋㅋ

드뎌 도착,

형아 아쿠아가든으로 달려간 사이 애미랑 엔젤리너스에 봉인된 순둥이 김수리베베 ㅋㅋ

건물은 대충 요런 분위기,

심심해서 한 컷.

도착하자마자 뜨악하게 만들었던,,

원자력연구원 신입직원교육

서끄씨는 신입때 해병대 체험 갔었는데

요즘 애들은 너무 편하게 들어온다며 몹시 궁시렁.

나 여기서 실험실 선배 만나서 몹시 반갑+민망했다능 ㅋㅋ

아쿠아가든을 멀리서 바라만보며 ㅠ_ㅠ

서끄씨가 카톡으로 보내준 신난 김곰돌.

파랑새 유아체육 다닌 이후로, 진짜 물을 겁내지 않는 듯.

원래 겁없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요즘 물에서 노는 거 보면 바라보는 내가 더 겁날 정도....

 

실컷 놀고 와서, 간식 폭풍흡입.

나쵸사랑은 여전함.. ㅋㅋ

코인세탁실에, 기본 탈수기에, 건조대까지 갖추고 계심.. ㅎ

 

 

 

침대와 온돌방이 공존하는 23평형 호텔형 객실.

원래 31평형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그런데 우리 식구 자기엔 23평형도 충~~분 했다. ㅋㅋ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아쿠아가든 야외 식당

돌이킬 수 없이 썌까매진 김곰돌 ㅠ-ㅠ

잠시 호텔 야외 산책.

그런데 진짜 더워도 너무 더워서,,

야외 전경도 상당히 예쁜 곳이었는데,,

당췌 즐길수가 없었다.

가을쯤 한 번 더 가고픔.

 

 

 

 

요즘 요요에 완전 홀릭하는 김곰돌.

한 며칠 잘 안된다 짜증부리더니, 이제 진짜 달인이심.

 

 

 

 

 

 

 

 

 

 

 

 

 

 

 

 

 

 

 

1층 로비에 있는 식당.

요기서 조식뷔페도 하고, 밤엔 바베큐도 한다고.

이분이 서끄씨 실험실 후배.

나의 실험실 선배.

 

저녁먹으러 가는 길.

서동한우 가는 길에 잠들어버린 김곰돌 ㅠ_ㅠ

 

바베큐도 버리고 선택한 오늘의 저녁식사.

맛은 정말 끝~~~~~~~~~~내 준다는 표현밖엔..

먹어본 한우중 순위권.

세식구(수리빼고)가 3인분 시켰는데 이상하게 양이 많아서 그런가

엄청 배부르더라는.

요거이 스테이크도 울고갈 숙성한우.

끝내줌.

사진 셀렉의 기준은

최대한 애미가 날씬하게 나와 보이는 샷.

그래서 두 아들들에겐 굴욕샷만 잔뜩 ㅋㅋㅋ

 

 

돌아와서 호텔 산책.

역시나 밤에도 너무 더워서 밖에선 못놀겠더라.

진짜 요즘 왜이렇게 덥니 ㅠ_ㅠ

 

 

 

야경이 몹시 예뻤으나 더워서 나가고 싶진 않음.

목욕바운서 싸들고 가서 수리베베 샤워중.

어머 수리야 미안. 가릴 걸 안가렸네 ;; ㅋㅋㅋ

 

다음날 아침.

간단히 조식뷔페 - 본디마슬

 

 

 

 

오나가나 참 잘 자는 수리베베

애미랑 곰돌이랑 아쿠아가든 들어간 사이 애비랑 사진찍은 수리베베

 

 

 

 

수영 끝나고 나와서는 컵라면 폭풍흡입중인 김곰면.. ㅋㅋ

호텔 직원이 찍어준.

누구하나 멀쩡해보이지 않는-_-

유일한 가족사진 제길!!!!!!

어머 늙으셨쎄요?? ㅠㅋㅋ

심한 설정샷.

여행의 끝.

모두들 기절. ㅋㅋ

 

 

 

이렇게, 2012년 여름휴가가 끝나 간다.

2학기땐 한달에 한 번 정도는 1박2일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