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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20130104~20130107] 사이판 가족 여행 (4) 본문

여행

[20130104~20130107] 사이판 가족 여행 (4)

딸공 2013. 1. 8. 22:49

그나마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넷째날................(이지만 마지막 날 ㅠ_ㅠ)

비행기가 오후 출발이라, 체크아웃 전까지 최~~~대한 놀아보자며.

카메라까지 목에 걸고, 걍 입수.

 

 

 

 

 여행의 끝은 언제나 날씨가 좋다.

 여행의 끝엔 언제나 이모양들이다. ;;

 아 품격이 몸에 밴 김곰돌-_-

 어딜가나 샌드위치를 꼭 만들어먹는 김서끄씨.

 나눔씨앗클래스 두 번째 수업.

첫날은 서연이도 함께였고, 다른 아이들도 제법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그런지,, 모두들 떠나고 곰돌 딱 혼자있다.

안듣겠다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신나서 잘 했음..

나중에 인스트럭터가 걔네들 특유의 오버를 막섞어가며 칭찬해줬다.

(하지만 곰면이 없었음 하루 땡치고 꿀휴식 할 수 있었는데. 하며 속으론 이를 갈았을지도.. ㅋㅋㅋ)

 

 

 어쨌든, 클래스 끝나고. 비행기 타러 가기 전까진. 신나게 놀아 보자며!

 

 

 

 

 

 

 

 

 

 

 

 

 

 

 우리가 머물던, TASI Wing

 

 

 나눔씨앗클래스 이틀 수업을 모두 이수해야 받을 수 있는 수료증.

친구들 없는데 그냥 갈래? 했더니,

이틀이 완성이라면서? 그럼 해야지 왜 중간에 그만해? 라고 반문하던.

 

그리고는 별 거 아닌 수료증이지만 엄청 자랑스러워 하더니,,

사진찍자니까 또 쑥스러워서 저런다.

그러고보니 며칠새 얼굴은 이미 현지인 뽀쓰.

 

체크아웃 하고,

점심 먹으러 갤리.

메뉴는 며칠째 곰돌이 노래하던 피자. & 서끄씨의 로망 라면.

근데 곰돌꺼 키즈 골드카드를 오전에 수영하며 잃어버리는 바람에,,

기념으로 들고 올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고,

마지막 점심도 키즈 메뉴는 못 먹었다는 슬픔이.

 

 

 

(초점을 보면 사진의 주인공을 알 수 있음)

격하게 집중하는 중.

 

 격하게 집중하는 중. 2

 공항 가자 ㅠ_ㅠ

 

 서연이 아빠가 아시아나 등급이 높대서,,

비지니스도 아니면서 저 줄에 낑겨서 짐 보내기.. ㅋㅋ

 며칠째 계속 마주쳤던

현서랑 똑같이 생긴 아이!!!!!!!!!!!!!!!

 헤어지기 아쉬운 곰돌 & 서연

 

 라운지.

 

 

 물은 에비앙밖에 안파는 욕나오는 라운지. -_-

 

누가 더 큰지 시합 중.

그냥 봐도 서연이가 더 컸는데.

라고는 말하지 못했다.

 

그와중에 사진찍어 판독하겠다 하길래.

사진도 대충 엇비슷해보이게 최선을 다해 찍어줬다.

 

난 곰돌 애미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즐거웠던 삼박사일의 기록.

끝.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