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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20120515] 여름 맞이 본문

딸공

[20120515] 여름 맞이

딸공 2012. 5. 15. 15:59

날씨가 훅 더워졌다.

앞마당에 심은 열무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허브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상추는 싹만 나고 영 진도가 안나가서 아쉽지만.. ㅎ

좀 더 먹을 수 있는 녀석들을 심어보고 싶은 욕심에, 송강동 시장까지 걸어가서 모종을 사왔다.

야심차게 걸어가서 모종과, 유명한 떡볶기(가 이름임ㅋ)를 사서 택시타고 돌아오니 후딱.

 

서끄씨 오면 심으라고 할랬는데 이 남자 오늘 늦는대서,

그냥 삘 받은 김에 심어버렸다.

그런데 옥토가 없어서 제대로 살 수 있을진 모르겠다 ㅋㅋㅋ

나름 열심히 심었는지, 꽃삽도 없이 정원질을 해서 그런지,

곱게 자란 인증이라도 하듯, 다 심고 보니 검지손꾸락 다 까졌다 ㅠㅠㅠ

역시 난 귀농 팔자는 아니야 ㅋㅋ

 

 

 

김곰돌이 유치원에서 심어 온 열무.

사서 보낸 건 무궁화 씨앗이었는데,

싹이 안나서 선생님이 열무 씨앗을 다시 심어줬단다. ㅋㅋ

주말에 화단에 옮겨 심음..

열무김치 해먹자!!!! ㅋㅋ

 

정여사네서 기증받은 싹으로 심은 것 중에 생존자-_-들;; ㅋㅋ

영 진도 안나가는 상추 !

 

 

오라버니가 와서 심어주고 간,

이름 모를;;;(이 아니라 들어도 까먹은.)

꽃 ㅋㅋ

 

싱싱함이 느껴지는 박하!

어느새 철쭉 다 지고 여름 색이 확 나는 정원.

 

오늘 사온 모종들.

고추, 청양고추, 옥수수, 방울토마토.

그러고보면 난 참 손이 커 ㅋㅋㅋㅋㅋ

허브와 식용식물이 막섞인

난해한 텃밭.

 

내 작품.

간격 봐라 이거 -_-

살아 남아 열매를 맺는 아가들은,

몹시 이뻐해줄 예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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