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6/06 (1)
... 어쩌다 여기까지?
참교육이 뭐죠
한 반 재적은 평균 23~25명인데, 매 수업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겠다는 아이들이 3~4명씩 있다. 쉬는 시간에 뭐 했냐고 물으면 아까는 안 급했다고 한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거고, 수업 시간에는 정말 급한 일이 아니면 참는 거라고 하면 한 번만 보내달라고 한다. 화장실을 놓고 흥정해봐야 인권침해 소리가 나올 게 뻔해서 그냥 가라고 한다. 그러면 다른 놈은 물을 뜨러 가겠다고 한다. 길게 말하기 싫어 그냥 가라고 한다. 매 시간 반복되는 일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자리에 앉아 있는 수업은 해본 적이 없다. 초1이 아니라 고3이다. 쉬는 시간은 더 난장판이다. 휴대전화를 끼고 살던 몇 달 전까지는 온갖 욕설과 괴성을 지르며 앉아서 게임을 했다. 4월 1일자로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에는 그..
딸공
2026. 6. 2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