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여기까지?
[20151018 - 20151101] 미국 서부 여행기(14)_ 캘리포니아 과학관 본문
2015. 10. 30. 여행 마지막 날. 뭘 해야 할 지 아쉬움 반, 이제 슬슬 돌아가고 싶은 피곤함 반.
우리 어린이는 피곤함이 90인 듯. ㅋㅋㅋ
평범한 네모우유는 찾아 보기 어려운 미쿡. 한참을 뚫어지게 살펴보고서야 이게 퓨어 밀크라는 걸 깨달았다. 얼핏 보고는 네스퀵인줄. ㅋㅋ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아침밥을 먹고, 우리 숙소로 찾아온 오빠네와 조인.
오빠네는 오늘 렌트를 할 예정. 렌터카 센터가 우리 숙소 바로 앞이라 곰돌 데리고 가셨다. 나는 짐 좀 챙기러 방에 잠시. ㅋㅋ
삼촌 따라 간 김곰돌. 피카츄 모자가 너무 튀어서 뭐라 할말이 ㅋㅋㅋ
알라모 렌터카
언니 뒷태
서로가 서로 찍기? ㅋㅋㅋ
그리고 오빠네 차를 얻어타고는 골든게이트파크에 하차. 여기서 다시 오빠네랑 빠이빠이하고 우리는 과학관으로.
(오빠넨 아울렛 쇼핑을 할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여행 마지막날 곰돌에겐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닌 듯 하여 찢어졌다.)
골든게이트 파크 내의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즉 그냥 과학관 ㅋㅋ
음..
뭐 그냥 ㅋㅋ
입장.
가자마자 무슨 관람실이 있는데 줄이 막 서있길래 왠지 꼭 봐줘야할것 같아서 입장.
반구형 스크린에 지구 생태계에 관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은근 착시효과가 있엇 3D가 아님에도 3D이상의 쫄깃함이 있었다. 몇몇 장면에선 앞으로 막 떨어질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팔걸이를 꽉 쥐고 있는.. ㅋㅋ 영어라 곰돌은 전혀 못알아들었을텐데 영상물 자체가 지루하지 않아서 괜찮았고 상영시간도 15분 정도로 딱 좋았다.
과학관 내부 수조. 이거 지하부터 윗층까지 주욱 연결이라,, 지하쪽에선 물 속에 터널로 들어가 관찰할 수 있고 저 윗층에선 내려다 볼 수 있음.
오나가나 진자. 시간따라 옆에 세워둔 막대기가 넘어지는 걸 볼 수 있는 게 재미.
견학 나온 애들도 많고 잠시 쉬는 어른들도 많은 야외 테라스.
딱히 먹을게 없어서 또 피자랑 감자를 시켜 그저 그런 점심을 때우고,
햇볕이 너무 좋아서 야외 마당에서 잠시 휴식
견학온 미쿡 초딩들 따라 뛰어보는 곰돌
기념품센터에 갔더니 계룡산에도, 소백산에도 팔던 뱀이 여기도 있네 ㅍㅎㅎㅎㅎ 뭐여 ㅋㅋ
곰돌이 몹시 갖고 싶어했던 불빛 돌돌이 ㅋㅋ
여기도 빠지지 않고 페니뽑기
오올
뽑았쪄!
지하에서 바라본 수조
이런거 보면 서천국립생태원은 진짜 아름다운 곳이다. 여기 입장료가 둘이 합해 70불이 넘었는데 서천 생태원보다 딱히 나은게 뭔가 -_-;;;
그냥 마지막날 곰돌 데리고 한 번 와봤을뿐, 미쿡 과학관 별거 없더라고 ㅋㅋ
해파리 전시관 앞에서
구경하다보니 해파리 한 마리가 저기 껴있더라고. 곰돌이 발견해서 직원불러 알려드림. 저 해파리는 잠시뒤에 구조되었습니다 ㅍㅎㅎ
아빠 이거 봐 개구리야 아빠가 좋아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은 새찾기 -_-;
벽장식 아니고 해골모음 -_-;;
어슬렁 어슬렁
엘베도 신기한 과학관.. ㅋㅋ 층마다 각 지역별 생태계를 볼 수 있도록 구분해 뒀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곳
지진났을때 비상식량 계산법이라는데,, 화면을 터치해서 식구 수를 입력하면 생존 일수별 필요 식량 양을 알려주는 구조..
인상깊었던 건, 어른 몇 명 아이 몇 명 옆에 pet 몇 마리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고,
pet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까지 해뒀다. 이건 참 오래오래 기억에 남더라.
기프트샵에서 발견한 행성사탕. 근데 너무 비싸서 안삼. 사탕한개 2500원이 말이됨?
우리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하나 하사하고는 나섭니다.
밖으로 밖으로
ㅋㅋㅋㅋ 온갖 허접기념품의 유혹을 떨치고 애미가 유도한 것. 저것도 가격대비는 그닥이었지만 곧 부서질 것이 뻔한 망원경따위에게 투자하는 것보단 백배 현명하다고 생각해서 사드림. ㅋㅋ
다시 숙소에 돌아와 짐을 몽땅 내려놓고,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수가 없어 일찌감치 시내로 나온다. (어차피 숙소 계단만 내려오면 시내잖아 ㅋㅋ)
여기서 HnM이랑 갭이랑 몇 개 구경하다가,, 한 번 싸우고! (얜 왜 계속 사라지는거지? -_-)
두 번 화해하고. 또 한 번 싸운뒤에,
저녁을 먹으러 테즈 스테이크 하우스. 여긴 스테이크집임에도 불구하고 페스트푸드점 처럼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해서 받아오는 방식. 그래서 가격이 매우 저렴한게 포인트. (근데 신용카드 계산하면서 팁 주는 방법을 몰라서 안줬더니 영수증을 던지다시피 했다. -_- 두번째 추가할때 팁 계산법 물어서 결제해줬더니 갑자기 방긋 웃으며 더 필요한거 없냐고 ㅋㅋㅋㅋ 난 돈을 주고 친절을 샀습니다. 자본주의의 나라 미쿡에서!)
그저그런 샐러드
매우 훌륭한 스테이크!
우오오올... 두 쪽을 폭풍흡입했다.
뭔가 사진이 쫌 ㅋㅋㅋ
먹고 나가면서 한 컷. 여기가 테즈 스테이크하우스 입니다. ㅋㅋ
그리고 우리 마음의 고향 스케쳐스에 후식 풍선껌 먹으러 잠시 들렀다가
작별인사도 하고 빠이빠이 그동안 즐거웠어
들어가는 길에 월그린에 들러서
낼 아침먹을 컵라면과 밤에 먹을 간식거리를 조금 삽니다.
궁금한데 안궁금하기로 접은 시너지 음료! ㅋㅋ
마지막 날 밤은 패드와 과자와 함께,, 저물고. 곰돌 재우고 나는 죽도록 짐을 쌌다. 아흑.. 2주밖에 안됐는데 짐이 왜캐 많니 ㅋㅋ
그렇게 아쉽고 아쉬웠던 마지막 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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