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여기까지?
[20120616] 앞마당, 여름. ^-^ 본문
여름이 왔다.
부자간에 신나서 코스트코로 달려가더니 릴 호스를 사왔다.
마당에 물을 얼마나 주겠다고,, 누가보면 마당이 한 백평은 되는 줄 알겠다.
(울 집 마당, 아무리 잘 쳐줘도 4평 미만임ㅋㅋ)
그래도 뭐 둘이 신나서 좋다는 데..
근데 저거 원래 서끄씨가 신나서 사온 건데,,
곰돌이한테 뺐겼다.
아 이 두남자 요즘 너무들 싸운다.
사이좋게 좀 지낼 수 없겠니,,,? ㅋㅋ
맛있겠다. 얼릉 익어라. ㅎㅎ
이남자 장난감.. ㅋㅋ
아주 신나심.
곰돌 근데 그건 잡초야 물주지마 -_-
자기는 몇 번 안했는데 곰돌한테 뺐겼다며,,
몹시 상심한 서끄씨.. ㅋㅋㅋ
나중에 나중에 곰돌이가 자라서,,
여름이 온다는 건,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그리고 한 고비 넘기면 방학이 온다는 것 이라고 기억하지 말고.
여름이 온다는 건. 앞마당에 토마토가 열리고, 앵두가 익어가는 것. 이라고 기억해줬음 좋겠다.
내년 여름엔 반드시 저기에 평상을 설치하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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