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여기까지?
2010 여름휴가 - 본문
정신없이 더운 날, 휴가 다녀왔습니닷. ㅎ
올 여름은 그냥 패쓰할까 하다가, 그래도 여름인데, 그리고 울 곰돌이한텐 딱 한번뿐인 네살 여름인데. 라고 무한합리화하며. ㅋ
멀리 가긴 좀 부담되서 가볍게 강원도로 결정~
원래 목적지는 대관령!이었으나 (_양떼를 보고 싶었다능 -)
날이 너무 더워서 앙떼보러 갔다가 양가죽 될 거 같아서 꾸욱 참고.
그냥 횡성 어느 계곡물에 풍덩 - 해 주시고,,
야밤에 횡성한우 배터지게 먹고.
그렇게 돌아왔지요..
정말 즐거웠는데.
집에 오니 남은건 사진과, 그리고. 산떠미같은, 서끄씨가 해 치울(!!!!!!!!!!!) 빨래 한바가지 뿐이군요 ㅋㅋㅋ
출발 전,
하룻밤 일정인데 짐만 보면 14박 15일도 거뜬할 거 같다능.
분명 곰돌이보다 훨씬 즐거워했던!! 서끄씨 ㅋㅋ
가뜩이나 더위 많이 타는 서끄씨는 올 여름 완전 죽을맛이라는..
난 촘 우아하게 바위에 앉아서ㅋㅋ
가끔 추워보이는 곰돌 달래는 게 나의 미션.
(_사실 땀에 쩔어서 우삿 붙잡고 있는 중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오라버니와 새언니 ㅋㅋ
저 보트 코슷코에서 29000원 주고 산 건데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아랫면이 망사라 곰돌이 태워주니 참 좋아하더군요. ㅋㅋ
물 싫어하는 아가들도 저건 잘 탈듯.. 역시 코슷코는 맘에 드는게 보이면 바로 집어 오는게 진리입니다요. ㅋ
신났어 신났어 ㅋㅋ
요기가 우리 묵을 팬션.
서끄씨네 회사에서 싸게 연결해주는거라 간건데,,
가보니 팬션이라기보단 리조트,,? 콘도,,? 에 가까웠던.
제너두 둔내 팬션.
이것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10만원에 넷이서 먹고는 너무 배불러 숨쉬기 힘들 정도였다는..
정말 횡성 한우.
사랑합니다. ♥♥♥♥♥
(요즘은 횡성에도 미국산이 판을 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팬션 가까운곳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곳이란 생각에 하나로마트를 이용했습니다.)
고기 굽는 동안 기절해버린 곰돌.
계곡에서 너무 신나게 노셨던게지요. ㅋㅋ
장인정신 쩔어서 고기굽고계신 이분.
완전 진지해. ㅋㅋ
프라이팬도 스댕 아님 취급 안한다는시크한 도시남자 울 오빠. ㅋㅋ
(라고 본인은 늘 주장하지만. 타고난 아비투스가 피지배계급임-_-;;)
자고 일어나서 완전 부활했음.
12시까지 어찌나 쌩쌩하던지. ㅋㅋ
하룻밤 자고 오는 길에, 여주아울렛 들러서 눈쇼핑 하고.
김곰돌씨는 물놀이 한판 더. ㅋㅋ
원래 계획은 양떼 목장이냐 휴양림이냐 막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딱 눈뜨니 쏟아내리는 햇살에 도저히 야외 어디는 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서끄씨가 그냥 생각없이 여주아울렛 갈까? 한마디 한 말에.
넷이서, 아니 다섯이서?? ㅋㅋ 덥썩 물고는 파닥거리며 좋다고 신나서 결정한 오늘 목적지. ㅋ
덕분에 곰돌이 물놀이도 좀 더하고 눈요기도 잔뜩 하고 잘 놀고 잘 먹고 온 듯 합니다.
여주아울렛 첨 가봤는데, 담에 좀 여유있게 구경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휴가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른거라 좀 정시없이 그냥 보고 나왔는데,, (맘에 드는건 거의 사이즈가 없거나. 디자인이 다빠졌거나)
담에 꼭 다시 가리라. 마음을. ㅋㅋ
강원도로 휴가간 건 첨이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구석구석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멀리 나가고픈 마음도 잔뜩 있었지만 그래도 올 여름 휴가는 요렇게 때우기로 하고,,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곰돌 애비는 주말까지 쉬지만, 딸공씨는 이제 그만 학교로. ㅠ)
언제나, 휴가는 즐겁고 짧고. 아쉬움은 참 길고. 그렇네요.
강원도쪽으론 그냥 아무 계획없이 식도락 여행을 가도 좋을 듯 해요 ..ㅋㅋ
내년 봄엔 꼭 여유있는 마음으로 양떼 보러 함 더 가주마 마음 먹었답니다. 으흐흐흐흐
올 여름은 그냥 패쓰할까 하다가, 그래도 여름인데, 그리고 울 곰돌이한텐 딱 한번뿐인 네살 여름인데. 라고 무한합리화하며. ㅋ
멀리 가긴 좀 부담되서 가볍게 강원도로 결정~
원래 목적지는 대관령!이었으나 (_양떼를 보고 싶었다능 -)
날이 너무 더워서 앙떼보러 갔다가 양가죽 될 거 같아서 꾸욱 참고.
그냥 횡성 어느 계곡물에 풍덩 - 해 주시고,,
야밤에 횡성한우 배터지게 먹고.
그렇게 돌아왔지요..
정말 즐거웠는데.
집에 오니 남은건 사진과, 그리고. 산떠미같은, 서끄씨가 해 치울(!!!!!!!!!!!) 빨래 한바가지 뿐이군요 ㅋㅋㅋ
출발 전,
하룻밤 일정인데 짐만 보면 14박 15일도 거뜬할 거 같다능.
분명 곰돌이보다 훨씬 즐거워했던!! 서끄씨 ㅋㅋ
가뜩이나 더위 많이 타는 서끄씨는 올 여름 완전 죽을맛이라는..
난 촘 우아하게 바위에 앉아서ㅋㅋ
가끔 추워보이는 곰돌 달래는 게 나의 미션.
(_사실 땀에 쩔어서 우삿 붙잡고 있는 중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오라버니와 새언니 ㅋㅋ
저 보트 코슷코에서 29000원 주고 산 건데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아랫면이 망사라 곰돌이 태워주니 참 좋아하더군요. ㅋㅋ
물 싫어하는 아가들도 저건 잘 탈듯.. 역시 코슷코는 맘에 드는게 보이면 바로 집어 오는게 진리입니다요. ㅋ
요기가 우리 묵을 팬션.
서끄씨네 회사에서 싸게 연결해주는거라 간건데,,
가보니 팬션이라기보단 리조트,,? 콘도,,? 에 가까웠던.
제너두 둔내 팬션.
이것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10만원에 넷이서 먹고는 너무 배불러 숨쉬기 힘들 정도였다는..
정말 횡성 한우.
사랑합니다. ♥♥♥♥♥
(요즘은 횡성에도 미국산이 판을 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팬션 가까운곳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곳이란 생각에 하나로마트를 이용했습니다.)
고기 굽는 동안 기절해버린 곰돌.
계곡에서 너무 신나게 노셨던게지요. ㅋㅋ
장인정신 쩔어서 고기굽고계신 이분.
완전 진지해. ㅋㅋ
프라이팬도 스댕 아님 취급 안한다는
(라고 본인은 늘 주장하지만. 타고난 아비투스가 피지배계급임-_-;;)
자고 일어나서 완전 부활했음.
12시까지 어찌나 쌩쌩하던지. ㅋㅋ
하룻밤 자고 오는 길에, 여주아울렛 들러서 눈쇼핑 하고.
김곰돌씨는 물놀이 한판 더. ㅋㅋ
원래 계획은 양떼 목장이냐 휴양림이냐 막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딱 눈뜨니 쏟아내리는 햇살에 도저히 야외 어디는 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서끄씨가 그냥 생각없이 여주아울렛 갈까? 한마디 한 말에.
넷이서, 아니 다섯이서?? ㅋㅋ 덥썩 물고는 파닥거리며 좋다고 신나서 결정한 오늘 목적지. ㅋ
덕분에 곰돌이 물놀이도 좀 더하고 눈요기도 잔뜩 하고 잘 놀고 잘 먹고 온 듯 합니다.
여주아울렛 첨 가봤는데, 담에 좀 여유있게 구경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휴가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른거라 좀 정시없이 그냥 보고 나왔는데,, (맘에 드는건 거의 사이즈가 없거나. 디자인이 다빠졌거나)
담에 꼭 다시 가리라. 마음을. ㅋㅋ
강원도로 휴가간 건 첨이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구석구석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멀리 나가고픈 마음도 잔뜩 있었지만 그래도 올 여름 휴가는 요렇게 때우기로 하고,,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곰돌 애비는 주말까지 쉬지만, 딸공씨는 이제 그만 학교로. ㅠ)
언제나, 휴가는 즐겁고 짧고. 아쉬움은 참 길고. 그렇네요.
강원도쪽으론 그냥 아무 계획없이 식도락 여행을 가도 좋을 듯 해요 ..ㅋㅋ
내년 봄엔 꼭 여유있는 마음으로 양떼 보러 함 더 가주마 마음 먹었답니다.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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