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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여기까지?

[20150425] 청양 춘장호 나들이, 본문

여행

[20150425] 청양 춘장호 나들이,

딸공 2015. 4. 26. 23:49

요즘 우리는 충청도 나들이백서를 찍어대는 중.

날씨 좋은 토요일의 목적지는 청양.

칠갑산 자락의 춘장호, 1박2일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는 출렁다릿길을 걸어보러.

 

 주말이면 꼭 새벽부터 깨서 설치는 김곰돌이 피곤한지 수시로 멍때려가며 투덜투덜하긴 했지만..

너무 일찍 찾아온 더위에 쑤리 볼이 완전 빨갛게 익어버리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참 예쁜 곳 많구나, 하고 또 한 번 감탄하고 돌아선,

참 괜찮은 나들이 터.

 

도착하고 카메라 들이대니 급 방긋.

 

괜히 시무룩. ㅋㅋ

 

 수시로 멍.. 누가 새벽에 일어나래 -_-

 

 

 

 여기가 포인트 출렁다리.

생각보다 무지하게 흔들려서, 무섭다기보단 좀 멀미났음..

단체관광객(내가 젤 싫어하는 음주산악인떼) 지나갈때를 피해서 가는게 포인트.

흔들지 마세요. 써있음에도 꼭 흔들고 소리지르시는 분들이 존재함. ;;

 

 

참 겁없는 쑤리어린이. 그 와중에 물고기 찾고 있음.

(물이 꽤 맑아서 물고기도 엄청 많았다. )

 다리 건너가서 한적한 곳 찾아 김밥에 주먹밥 런치타임.

(한적했는데 어느순간 산악인 무리.....에 쌈싸먹혀 급히 자리를 털고 일어남.)

 곰 한 마리

 

 곰 두 마리

 

곰 세 마리

사진찌그지마!! 하는 막내곰돌 진상..

 나름 숨은거임. 눈 가린거 절대 아니고, 째니 없다~

 

계곡도 있고.

행인1이 찍어준 가족사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섰는데................-_-;;;)

오늘도 안아줘 업어줘.. -_-;;

사진찍을땐 꼭 딴델 봐줘야 하고.

 

 

 

뭐라도 먹어야 기분이 좋아짐.

 

볼빨.

나들이의 마무리는 역시 쭈쭈바.

국물까지 탈탈 털어서 먹고.

야 이거 맛있네 다시봐도 참 맛있네.

 

 

 

벌써 여름인가. 주말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