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0212-20190214] 혼자 걷는 겨울 교토 1일차
딸공
2019. 2. 14. 16:52
청주공항 7시 비행기, 집에서 4시 50분에 나섰는데 주차하니 5시 반. 청주공항 임시주차장이 만원에 정액이었는데 일일 6천원으로 인상됐다. 어차피 정액 아니니 그냥 실내 주차장에 사랑스런 미니를 짱박고 보딩.
그러나 난 늘 일정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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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구글님에 의지해 찾아간 첫 신사는 후지미 이나리 대신사. (이나리 계열 신사 중 본점 같은 곳이라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써있었다.)
나는 배가 고프다.
그래서 JR에서 내려 구글 별점 4.5짜리 식당을 찾아 신사 반대방향으로 200m쯤 걸었다.
혼자 여행간다니까 서끄씨가 사준 트라이포드로 잠시 혼자 놀아본다.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저 정원이 몽땅 벚나무 천지인데 봄엔 아주 난리날 듯. )
찬바람 쐬고 나오니 커피생각이 몹시 간절해 구글님께 물었다. 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는 어디인가요?
위치가 살짝 쎄 했지만 4.5점을 믿고 가본다.
이집은 아까 그집이잖아요.
느낌이 응팔스럽지만 구글을 믿고 입장.
슬픈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아까 커피는 안마신 셈 치고 다시 검색. 어차피 호텔까지 걸어가려 했으니 가는 길에 있는 카페 하나쯤 더 찍자며.
점심을 안먹은 척 하고 물었다. 당 떨어질 때 좋은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사장님의 추천, 시나몬 땅콩 토스트는 진리였다. 나 저거 먹으러 교토 다시 갈래!!
호텔까지 걸어보자!
숙소로 여러번 고민했는데 개인 샤워실 딸린 싱글룸에 조식포함 5만원은 여기 뿐이었다. 물론 좀더 일찍 예약했다면 많았겠지만 난 급여행이니까ㅋㅋ
하지만 소테츠 프레사 인 교토 하치조구치. 매우 만족. 친절하고 편안하고 밥 맛있고. 다 좋았다!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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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구글님에 의지해 찾아간 첫 신사는 후지미 이나리 대신사. (이나리 계열 신사 중 본점 같은 곳이라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써있었다.)
나는 배가 고프다.
그래서 JR에서 내려 구글 별점 4.5짜리 식당을 찾아 신사 반대방향으로 200m쯤 걸었다.
혼자 여행간다니까 서끄씨가 사준 트라이포드로 잠시 혼자 놀아본다.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저 정원이 몽땅 벚나무 천지인데 봄엔 아주 난리날 듯. )
찬바람 쐬고 나오니 커피생각이 몹시 간절해 구글님께 물었다. 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는 어디인가요?
위치가 살짝 쎄 했지만 4.5점을 믿고 가본다.
이집은 아까 그집이잖아요.
느낌이 응팔스럽지만 구글을 믿고 입장.
슬픈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아까 커피는 안마신 셈 치고 다시 검색. 어차피 호텔까지 걸어가려 했으니 가는 길에 있는 카페 하나쯤 더 찍자며.
점심을 안먹은 척 하고 물었다. 당 떨어질 때 좋은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사장님의 추천, 시나몬 땅콩 토스트는 진리였다. 나 저거 먹으러 교토 다시 갈래!!
호텔까지 걸어보자!
숙소로 여러번 고민했는데 개인 샤워실 딸린 싱글룸에 조식포함 5만원은 여기 뿐이었다. 물론 좀더 일찍 예약했다면 많았겠지만 난 급여행이니까ㅋㅋ
하지만 소테츠 프레사 인 교토 하치조구치. 매우 만족. 친절하고 편안하고 밥 맛있고. 다 좋았다!
첫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