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8. 04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

휴가는 받았으나,, 이사땜에 어딜 가지도 못하는 서끄씨와 함께,
곰돌 방학이니 방학숙제라도 할 겸, 오월드에 다녀왔다.
날더워 죽겠는데 동물 구경할 마음은 1그램도 들지 않아서,
바닥분수에서만 두시간을 놀다가 팥빙수 한그릇 먹고 집에 왔음.
(자유이용권 끊었음 돈아꾸워 울뻔;;; _입장권만 끊어 다행이었음.)
이럴거면 그냥 집앞에서 놀지 그랬니. ㅋㅋㅋ


암튼, 곰돌이가 즐겁게 놀았음. 된거다. 그렇다.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서끄씨와 곰돌이의 묘한 경쟁관계가 느껴지는 듯.. ㅋㅋ

그래,, 애비와 아들은. 딱 거기까지인거지.. ㅋㅋ
곰돌이한테 소심하게 복수하는 서끄씨가 왜캐 웃긴거냐고.. ㅎㅎ

 

(모자를 눌러쓴단 핑계로 나이서른에 미친척하고 질끈 묶어주신 양갈래머리.-_-;;;)

흐흐흐..
훈훈하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