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여행 - 휘닉스 아일랜드 힐리우스 10. 12. 4~6
딸공
2010. 12. 9. 12:39
생각지 않게 급 떠난 제주 여행.
새언니가 오빠네 회사에서 빌려주는 콘도 있다고 가자 하길래,,
콘도 그까짓거! 라고 시크하게 넘겨버리려다가,,
1박에 70만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ㅋㅋ
항공 마일리지 긁어 모아 다녀오게 되었다.
일단은 최대한 푸욱 쉬고 오자- 가 컨셉이어서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고 걍 갔는데 (뭐 언제는;; ㅋ)
요즘 렌트 가격도 많이 내려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고.
출발 몇일 전에 렌트도 하고, 이래저래 잘 다녀왔다.
난 섭지코지는 첨 가봤는데 가서 보니까 휘닉스 아일랜드 참 잘해놨더라.
게다가 우리가 빌린 곳은 콘도가 아니라 더 바닷가쪽으로 나있는 '별장!!' 힐리우스 단지였거든.
남들이보면 참 잘사는 집 아들딸들인가보다라고 했겠지
물론 우리가 하고 다닌 비쥬얼을 보면 재벌가 몸종이 10년을 하루같이 충성을 다한 댓가로 주인님께서 하루 보내준 휴가-_-라고 생각했을지도 -_-
어쨌든 비행기 첨 타시는 곰돌어린이
아침에 세수하고 옷 입혀놨더니 하는 소리,
"엄마, 우리 집 앞에 비행기 와있어?? "
이건 뭐;; 김기사 - 차는 준비 됐겠지? 하듯 시크하게 한마디 하시니
왠지 비행기에 목줄달아 끌고 와서 대령해야 할 것 같은 뽀쓰 ~
비행기는 첨 타도 공항은 여러번 가본 곰돌 어린이
오늘도 시크한 뒷태를 자랑하며 한손엔 세상에서 젤 좋은 새우깡 -
비행기 타고는 첨엔 신났다가
음료수 몇 잔 얻어 먹더니 제주도 가는 그 새 몇분을 못참아서
엄마 - 이제 그만 내리자 -!!
헐. 여기 하늘위거든 어디로 내릴거니??
제주도 도착
렌트를 늦게 하는 바람에 좋은 차는 다 빌려가고 남아있는 YF소나타 - 빌리셨음
싸게 빌린것 까진 좋았으나,
렌트카 옆구리에 대문짝만하게 써있더라-
스타렌트카 - 1일 3만원!! 이라고
나 촘 부끄러웠음.
무려 힐리우스에서 주무실 고객인데 말이지
국격 떨어져 - ㅋㅋ
렌트카에 붙어있던 카시트는 등받이 조절 안되더라
헐 - 결국 우아하신 자태를 뽐내며 뒷자석에 널부러져 주무시는 곰돌
오빠네 도착할때까지 곰돌 재우며 드라이브 -
여기가 휘닉스 아일랜드 -
거의 해떨어질때 들어가서 바로 숙소로 -
우와 무려 전기차 -
없이 자란 티 안낼라고 많이 타본 척 했지만
첨 타봤음. ㅋㅋㅋ
근데 이거 파워핸들이 아니라서
(서끄씨 표현으론 파워 핸드!-_-)
좌회전 우회전 후진 등등에서 운전하는 모냥새가 참 모양빠지더라 -_-
계속해서 국격 떨어지고 있음 ;;
우리가 묵을 힐리우스 5118호 -
첫날밤 사진이 없네 -
오라버니 카메라에 들어있을 듯.
어쨌든 파워레인져 놀이와 숨바꼭질로 첫날밤을 마무리 하고
담날 아침 -
날씨 겁나 좋은데 사진은 발사진임
이건 카메라 하나 사달라는 서끄씨의 소심한 시위 -_-
잘 찍으면 잘 나오는구만 !!
헐
이사진 곰돌이가 찍어준거임
서끄씨가 찍은 사진보다 낫다능;;
근데 우리 촘 닮은 듯 -_-;;
아 사랑스러운 우리 전기차 ㅋㅋㅋ
나 저거 끌고 집에 오고 싶었따.
바랑 숭숭 들어와도 럭쪄리 하니까 ㅋㅋ
단지 내에서 보이던 올인하우스 -
가볼까 했으나 제주도 지겹게 와본 서끄씨가 저기 볼거 없을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 바람에
접었음.
쳇 이남자 요즘 차도남 놀이한다 -_-
면도나 하세요 -
여긴 단지 내에 있던 지니어스로사이 라는 곳인데,
건축물 자체도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하고 그 안에 작은 갤러리도 있던.
원래 입장료가 따로 있는 곳이나 힐리우스 고객은 무료 입장
우린 힐리우스 고객이므로 무료입장
하지만 예술적 조예따윈 개나 줘버린 몸인지라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을 뿐이고
숨바꼭질 하긴 참 좋네 - 라고 생각했음
지하 갤러리가 매우 신기하긴 했으나
어쨌든 그 작품 세계는 전혀 이해하지 못함 -_-
점심때 되니 날씨 겁나 좋아지심
저기 저 건물은 '글래스 하우스'
유리의 집? ;
암은 식당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가서 밥을 먹기로 결정,
겁나 비쌀것을 예상하고 더치하자 했으나,
코스 1인분에 텍스 포함 27천원이더라-
그정도면 아웃백따위보다 싸질 않는가!!
모냥빠지게 더치할 수 없다며 오라버니가 쏘셨음
사랑합니다 ♡♡♡♡♡♡ㅋㅋ
여기서 먹은 음식들 ㅋㅋ
츄릅 -
워낙 막입이라 다 맛있더라만,
마지막 우동은 촘 쌩뚱맞긴 했음
어쨌든 배불렀고, 전망 끝내줬고, -
후식으로 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풀코스 27천원인데 커피가 아메리카노 한잔 9천원이라길래 -_-
안녕히계세요 - 하고 나오심.
거의 해떨어질때 들어가서 바로 숙소로 -
우와 무려 전기차 -
없이 자란 티 안낼라고 많이 타본 척 했지만
첨 타봤음. ㅋㅋㅋ
근데 이거 파워핸들이 아니라서
(서끄씨 표현으론 파워 핸드!-_-)
좌회전 우회전 후진 등등에서 운전하는 모냥새가 참 모양빠지더라 -_-
계속해서 국격 떨어지고 있음 ;;
우리가 묵을 힐리우스 5118호 -
첫날밤 사진이 없네 -
오라버니 카메라에 들어있을 듯.
어쨌든 파워레인져 놀이와 숨바꼭질로 첫날밤을 마무리 하고
담날 아침 -
날씨 겁나 좋은데 사진은 발사진임
이건 카메라 하나 사달라는 서끄씨의 소심한 시위 -_-
잘 찍으면 잘 나오는구만 !!
헐
이사진 곰돌이가 찍어준거임
서끄씨가 찍은 사진보다 낫다능;;
근데 우리 촘 닮은 듯 -_-;;
아 사랑스러운 우리 전기차 ㅋㅋㅋ
나 저거 끌고 집에 오고 싶었따.
바랑 숭숭 들어와도 럭쪄리 하니까 ㅋㅋ
단지 내에서 보이던 올인하우스 -
가볼까 했으나 제주도 지겹게 와본 서끄씨가 저기 볼거 없을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 바람에
접었음.
쳇 이남자 요즘 차도남 놀이한다 -_-
면도나 하세요 -
여긴 단지 내에 있던 지니어스로사이 라는 곳인데,
건축물 자체도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하고 그 안에 작은 갤러리도 있던.
원래 입장료가 따로 있는 곳이나 힐리우스 고객은 무료 입장
우린 힐리우스 고객이므로 무료입장
하지만 예술적 조예따윈 개나 줘버린 몸인지라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을 뿐이고
숨바꼭질 하긴 참 좋네 - 라고 생각했음
지하 갤러리가 매우 신기하긴 했으나
어쨌든 그 작품 세계는 전혀 이해하지 못함 -_-
점심때 되니 날씨 겁나 좋아지심
저기 저 건물은 '글래스 하우스'
유리의 집? ;
암은 식당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가서 밥을 먹기로 결정,
겁나 비쌀것을 예상하고 더치하자 했으나,
코스 1인분에 텍스 포함 27천원이더라-
그정도면 아웃백따위보다 싸질 않는가!!
모냥빠지게 더치할 수 없다며 오라버니가 쏘셨음
여기서 먹은 음식들 ㅋㅋ
츄릅 -
워낙 막입이라 다 맛있더라만,
마지막 우동은 촘 쌩뚱맞긴 했음
어쨌든 배불렀고, 전망 끝내줬고, -
후식으로 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풀코스 27천원인데 커피가 아메리카노 한잔 9천원이라길래 -_-
안녕히계세요 - 하고 나오심.
밥먹고 배불러서 다시 돌아다니는 중 ㅋㅋ
둘째날은 거의 단지 내에서만 돌아다니고 돌았는데
갠적인 생각으론 돈만 있음 그냥 한 3박4일 정도 여기 숙소 잡아놓고
아무데도 안가고 그냥 단지 안에서만 푸욱 놀아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음.
아 이거 촘 19금 사진인데
암튼 실컷 놀고 곰돌이랑 서끄씨는 숙소에 버려두고
여기까지 왔으니 렌트한게 아까워서!!
곰돌이 딱 낮잠 타이밍이라 안재우면 진상필게 분명하므로,,
오빠네 부부랑 눈치없는 시누이 딸공씨 셋이서,
드라이브 떠나심. -_-
셋이서 '쇠소깍'이라는 곳에 갔는데, 올레길 코스 중에 하나라고.
거기도 참 좋더라.
투명 카약 타고 한바퀴 돌아주셨으나 그 사진도 오빠 카메라에 있음 -_-;;
쇠소깍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귀포 올레시장이라는 재래시장에 들러,
회 뜨고, 생물 제주 은갈치!! 한마리 사서 들어와서는,
곰돌이가 인정한 일등 요리사 오라버니께서 은갈치 굽고,
배터지게 흡수 - ㅋㅋ
역시 여행은 먹는 맛 ㅋ
우리 보내놓고 곰돌 재워놓고
석양 바라보며 맥주 한캔 하셨다는 차도남 서끄씨께서 찍은 사진 ㅋㅋ
부활한 곰돌 데리고 야간 산책
이것도 곰돌이가 찍어준 사진
울 아들 사진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
무려 대따 무거운 DSLR이거늘 -
벌써 떠나야 할 날 아침
해돋이 보겠다고 모닝 커피 말아 드시는 곰돌 애비
있는 남자의 기품이 물씬 ㅋㅋ
숙소에서 바로 보이는 올인하우스
저 너머로 해뜬다...............고 하는데
춥고 구름도 많고 암튼
걍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자러 들어옴
어차피 해는 매일 뜨니까 -_-
한숨 자고 짐싸는 중
곰돌이가 찍어준 엄마 아빠 삼촌 숙모 ㅋㅋ
그리고 곰돌이가 DSLR들고 몸소 찍은 셀카 ㅋㅋ
조식뷔페에서 집어온 귤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새언니 ㅋㅋㅋ
이렇게 제주 여행은 거의 막바지..
체크아웃이 12시라, 내집같은 편안함을 뒤로 하고 휘닉스 아일랜드를 떠났다.
정말 좋던데 ㅠㅠㅠ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아 흑흑흑
둘째날은 거의 단지 내에서만 돌아다니고 돌았는데
갠적인 생각으론 돈만 있음 그냥 한 3박4일 정도 여기 숙소 잡아놓고
아무데도 안가고 그냥 단지 안에서만 푸욱 놀아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음.
아 이거 촘 19금 사진인데
암튼 실컷 놀고 곰돌이랑 서끄씨는 숙소에 버려두고
여기까지 왔으니 렌트한게 아까워서!!
곰돌이 딱 낮잠 타이밍이라 안재우면 진상필게 분명하므로,,
오빠네 부부랑 눈치없는 시누이 딸공씨 셋이서,
드라이브 떠나심. -_-
셋이서 '쇠소깍'이라는 곳에 갔는데, 올레길 코스 중에 하나라고.
거기도 참 좋더라.
투명 카약 타고 한바퀴 돌아주셨으나 그 사진도 오빠 카메라에 있음 -_-;;
쇠소깍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귀포 올레시장이라는 재래시장에 들러,
회 뜨고, 생물 제주 은갈치!! 한마리 사서 들어와서는,
곰돌이가 인정한 일등 요리사 오라버니께서 은갈치 굽고,
배터지게 흡수 - ㅋㅋ
역시 여행은 먹는 맛 ㅋ
우리 보내놓고 곰돌 재워놓고
석양 바라보며 맥주 한캔 하셨다는 차도남 서끄씨께서 찍은 사진 ㅋㅋ
부활한 곰돌 데리고 야간 산책
이것도 곰돌이가 찍어준 사진
울 아들 사진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
무려 대따 무거운 DSLR이거늘 -
벌써 떠나야 할 날 아침
해돋이 보겠다고 모닝 커피 말아 드시는 곰돌 애비
있는 남자의 기품이 물씬 ㅋㅋ
숙소에서 바로 보이는 올인하우스
저 너머로 해뜬다...............고 하는데
춥고 구름도 많고 암튼
걍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자러 들어옴
어차피 해는 매일 뜨니까 -_-
한숨 자고 짐싸는 중
곰돌이가 찍어준 엄마 아빠 삼촌 숙모 ㅋㅋ
그리고 곰돌이가 DSLR들고 몸소 찍은 셀카 ㅋㅋ
조식뷔페에서 집어온 귤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새언니 ㅋㅋㅋ
이렇게 제주 여행은 거의 막바지..
체크아웃이 12시라, 내집같은 편안함을 뒤로 하고 휘닉스 아일랜드를 떠났다.
정말 좋던데 ㅠㅠㅠ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아 흑흑흑
어쨌거나 저쨌거나, 리조트를 떠났는데
양가 모두 보너스 티켓에 시간을 맞추다 보니 ㅋㅋㅋ
비행기 출발 시간이 저녁 먹은 다음이더라고 -
어디갈까 하다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 구경 가능한 곳으로 결정한 곳은
'트릭아트 뮤지엄'
말 그대로,, 그냥 그림인데 사진 찍으면 입체처럼 나오는
트릭- 세상이지 -
첨엔 뭐야 - 했는데 사진 보니 재밌긴 하더라고 ㅋㅋ
슬 졸리기 시작한 곰돌이를 젤리로 꼬시고 달래서 -
유모차에 태워서 들어왔음.
물론 곰돌이가 피곤해했기 때문이지
저어어얼대!! 36개월 미만으로 보여서 무료입장을 당하고픈!!!
그런 이유는 아니었따 !!
어쨌든 유모차 타고 있으니 표 끊으라고 안하길래
걍 들어왔음 의도는 아님!!
저게 자세히 보면 액자도 하나도 없고
모든게 그냥 다 벽화일 뿐이라는.
모든게 다 - !!
난 여기가 젤 신기했는데,
착시효과를 이용해서
곰돌이랑 애비랑 키가 똑같아보이도록 찍을 수 있는 방
두 사람 위치를 바꾸니
곰돌애비가 걸리버처럼 보이더라능
(근데 사진은 오라버니 카메라에 -_-)
엄마가 거인이군요 -_-
헐.
서끄씨는 이런걸 참 좋아하더라고;;
아 놔 그노무 브이질은 -_-;;
우아한 어린이는 카메라를 봐도 모른척 하며
자연스럽게 미소짓는거라고
백만번쯤 알려줬으나 안되더라고
-_-
여기도 마찬가지
모든게 다 벽화, 땅바닥 그림일 뿐 ㅎㅎ
양가 모두 보너스 티켓에 시간을 맞추다 보니 ㅋㅋㅋ
비행기 출발 시간이 저녁 먹은 다음이더라고 -
어디갈까 하다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 구경 가능한 곳으로 결정한 곳은
'트릭아트 뮤지엄'
말 그대로,, 그냥 그림인데 사진 찍으면 입체처럼 나오는
트릭- 세상이지 -
첨엔 뭐야 - 했는데 사진 보니 재밌긴 하더라고 ㅋㅋ
슬 졸리기 시작한 곰돌이를 젤리로 꼬시고 달래서 -
유모차에 태워서 들어왔음.
물론 곰돌이가 피곤해했기 때문이지
저어어얼대!! 36개월 미만으로 보여서 무료입장을 당하고픈!!!
그런 이유는 아니었따 !!
어쨌든 유모차 타고 있으니 표 끊으라고 안하길래
걍 들어왔음 의도는 아님!!
저게 자세히 보면 액자도 하나도 없고
모든게 그냥 다 벽화일 뿐이라는.
모든게 다 - !!
난 여기가 젤 신기했는데,
착시효과를 이용해서
곰돌이랑 애비랑 키가 똑같아보이도록 찍을 수 있는 방
두 사람 위치를 바꾸니
곰돌애비가 걸리버처럼 보이더라능
(근데 사진은 오라버니 카메라에 -_-)
헐.
서끄씨는 이런걸 참 좋아하더라고;;
아 놔 그노무 브이질은 -_-;;
우아한 어린이는 카메라를 봐도 모른척 하며
자연스럽게 미소짓는거라고
백만번쯤 알려줬으나 안되더라고
-_-
여기도 마찬가지
모든게 다 벽화, 땅바닥 그림일 뿐 ㅎㅎ
오는 길에 네비 잘못찍어(?)서 의도하지 않게 신비의 도로(도깨비 도로??)도 구경하고,
맛집이라고 소문난 삼보식당!! 찾아가서
감동의 갈치 조림과 전복 뚝배기를 흡수해주시고
그리고 비행기 시간이 다 되서 제주 공항으로 -
렌트카 반납하고 제주 공항 오니
곰돌 졸음에 쩔어서 컨디션 제로 -
제주도까지 가서 이마트를 찾아가 변신로봇까지 사서 앵겨 드렸으나 ;;
졸음앞에 장사 없다능;
청주 공항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잘 나온 사진도 많았으나 몰골이 메롱해서 청주공항 인증샷은 심령사진으로 대체
이렇게 제주 여행이 끝났음-
오라버니 구슬려서 제발 네이버 더다녀!! 라고 말하고 싶었던
2박 3일이었음.
오라버니네 회사, nhn에서 별장 한채 분양받아 직원들한테 빌려주는 거라는데,
오라버니 딱 5년 다니고 한번 간거거든.
그니까 앞으로 5년은 더 다녀야 기회가 한번 더 올까말까 하는데 말이지,
이번 여행으로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극에 달한 오라버니께서는
이 달 말일을 끝으로 네이버를 떠나 오라클로 가시거든 ㅠㅠ
흑 오빠 - 다시 가서 물르면 안될까!!!!!!!!!!!!
오라버니 카메라 사진을 얼릉 받아야겠군 ㅠㅠ
언제나 그렇듯,
별 대책없고 별 계획없이 떠나서는 참 잘 놀다 온다.
가족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으흣,